[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21일 국가정원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실천을 위한 '재활용 촉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고철, 헌옷, 폐지,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과 농경지 주변의 영농폐비닐 집중 수거해 환경보존과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개최된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지난해 재활용촉진 경진대회에서 수집한 고철, 헌옷, 폐지 등 [사진=순천시] 2019.11.18 jk2340@newspim.com |
시의 지원을 받아 순천시새마을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각 읍면동별로 수거한 재활용품 실적을 평가하는 자리로 매년 200톤 이상의 숨은 자원을 찾고 있으며, 수집한 재활용품을 매각해 수익금은 연말에 사랑의 김장 나누기, 경로잔치,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는 데 사용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의미는 일상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숨은 자원을 찾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생태환경 보전함은 물론, 1회용품 줄이기와 플라스틱 제로화를 위한 범시민 운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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