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조선대, 해양수산부 주최 '모의 IMO 총회'서 잇따라 수상

기사입력 : 2019년11월18일 11:12

최종수정 : 2019년11월18일 11:12

2팀 참가해 영어발표·토론 진행… 모두 수상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조선대학교 선박해양공학과 재학생들이 최근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연구원이 주관해 열린 '2019 모의 IMO 총회'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8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모의 IMO 총회는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실제 IMO(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국제해사기구)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분석하고 그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경진대회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조선대학교 전경 [사진=조선대학교] 2019.11.18 jb5459@newspim.com

이번 대회는 국제기구의 모의총회답게 모든 발표와 토론이 영어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전국 대학에서 31개 팀이 참가했으며, 11개 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조선대학교에서는 김진경, 박준수(선박해양공학과), 정안성(철학과)으로 구성된 Neo팀(지도교수: 안규백)과 성대희, 정태수(선박해양공학과), 선민정(영어교육학과)으로 구성된 Culture Shock팀(지도교수: 권영섭)이 참가했으며, 두 팀 모두 본선에 진출했다.

조선대학교 Neo팀과 Culture Shock팀은 본선에서 각각 '극저온용 신물질의 IMO코드 등재 방법'과 '국가문화를 이용한 해양 안전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팀은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해양산업협회장상(Neo팀)과 한국해사안전국제협력센터이사장상(Culture Shock팀)을 수상했다.

안규백 교수는 "조선대학교에서는 이번 모의 IMO 총회에 처음 참여했는데, 한 대학교에서 두 팀이 본선에 진출한 것은 이례적인 경우"라며 "이번 대회를 경험하면서 학생들은 큰 자신감을 갖게 됐고, 다음에도 지속적인 대회 참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