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한·아세안센터, '지스타 2019'서 아세안 게임업체 특별전시관 운영

기사입력 : 2019년11월14일 13:54

최종수정 : 2019년11월15일 15:30

9개국 33개 업체 참여해 한국과의 협력 모색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한·아세안센터는 14~1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에서 아세안 9개국 게임업체들이 참여하는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세안, 미래를 플레이하다'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전시에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9개국의 33개 게임업체들이 참여해 한국과의 협력을 모색한다.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아세안, 미래를 "플레이"하다' 아세안 특별전시관, 14일 부산 벡스코. [사진 = 한·아세안센터] 2019.11.14 heogo@newspim.com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국내 게임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만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노력이 필요한 가운데 동남아 게임시장 매출액은 올해 46억달러를 달성해 지난해 대비 22%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어 "젊은 인구비율과 인터넷 이용자수가 높은 동남아 지역은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게임시장으로 한국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면 한·아세안 게임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의 게임 산업 수출액 규모는 지난해 기준 64억달러로 전체 콘텐츠 수출액 95억달러의 67%를 차지하고 있다.

아세안 게임 시장은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질적인 성장도 하고 있다. 지난해 지스타 부대행사인 '빅 인디 피치(Big Indie Pitch)'에 참여했던 필리핀 기업 'ThinkBIT Solutions'와 'Randia Games'는 각각 모바일 게임 분야와 온라인 게임 분야 1,2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7년에는 아세안 국가 최초로 싱가포르의 유니콘 게임업체인 'Sea(전 Garena)'사가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며 아세안 게임업체의 저력을 보여줬다.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 아세안 참가자 단체사진, 14일 부산 벡스코. [사진 = 한·아세안센터] 2019.11.14 heogo@newspim.com

heog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