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청와대통신] 문대통령의 '그림자' 윤건영, 서울 구로을 출마설 '솔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핵심 측근으로 당청 간 정무적 가교 역할 가능
1인 3역 맡아온 文의 남자...대체 인물 확보가 문제
윤건영 출마설 따라 靑 개편설도 자연스레 이어져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의 출마설이 끊이지 않는다.

여권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윤 실장이 내년 총선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지역구인 서울 구로을에 출마하기로 했다는 설이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본인은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출마설이 이어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지만, 윤 실장은 이미 박 장관과 상의를 마쳤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평양=뉴스핌]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서훈 국정원장이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과 대화하고 있다. 2018.09.19

구로을은 16대 총선에서 장영신 새천년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이래 17대 김한길 전 국민의당 대표, 18·19·20대에서 박영선 장관을 내리 당선시킨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지역이다. 윤 실장이 나올 경우 당선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지역 출마가 거론되던 양정철 민주정책연구원 원장, 이철희 의원이 모두 불출마로 입장을 정하면서 윤 실장의 출마가 가능해졌다.

윤 실장은 양정철 원장, 김경수 경남지사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 중 한 명으로 국회에 진출할 경우 당정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윤 실장의 대체인물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난제다. 이 때문에 문 대통령의 결심 여부가 남은 변수로 꼽힌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 등 대북특사단이 지난 3월 6일 오후 방북 일정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2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정의용 실장의 뒤에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공동취재단

윤건영은 누구? 文대통령의 그림자 실세, 가장 오래 곁을 지킨 측근 참모
    참여정부 靑 정무기획비서관→문재인 의원 시절 보좌관, 대선 베이스캠프 실무 총괄   

윤 실장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경선캠프 상황실 부실장, 대선 선대위 종합상황본부 2실장을 맡아 활약했다. 사실상 대선 후보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하며 일정과 메시지를 총괄했다. 당시 외부인사 영입 등 핵심업무에도 관여했다. 국회의원 경력이 없어 전면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실제로 물밑에서 문재인 대선후보를 움직이는 사실상의 키맨이었다. 그래서 주변에선 그를 두고 문 대통령의 측근 세력인 '친노 그룹' 중에서도 핵심으로 꼽는다.

윤 실장은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첫 인연을 맺은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도 호흡을 오랜 세월 맞춰온 측근 중의 측근이다. 문 대통령이 현실정치와 거리를 두며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던 시절, 재단기획위원으로 곁을 지켰다.

2011년 문 대통령이 친노 세력과 시민단체가 함꼐 한 '혁신과통합' 대표를 맡아 본격적으로 정치활동을 재개하면서 그의 역할도 커졌다. 문 대통령의 19대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함께 했고 문 대통령이 18대 대선에서 낙선한 뒤 야인으로 지낼 떄도 곁에는 늘 보좌관 윤 실장이 있었다.

2017년 대선을 앞두고 2016년부터 문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운영된 베이스캠프의 실무를 총괄했다. 문 대통령의 '입'으로 불리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문 대통령 캠프에 합류했을 당시 일이다. 문 대통령은 "윤건영이 일정과 공보, 수행 등 1인 3역을 하고 있어 공보 업무를 분담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하며 윤 실장에게 힘을 실어줬다.

김 의원과 이른바 '3철'로 불리는 양정철, 전해철, 이호철 등과 함께 문 대통령이 모든 것을 털어놓는 핵심그룹의 일원이다. 윤 실장은 노무현 정권에서 대통령비서실 정무기획비서관을 역임했기 때문에 문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에도 많은 정무적인 사안에 관여했을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만큼 그림자 실세라는 의미다.

18대 대선에서 문 대통령과 안철수 후보 사이의 막판 단일화 협상 때 문 대통령 측에서 유일하게 배석한 것도 윤 실장이다. 안 후보 측이 친노 경력이 있는 그의 배석을 문제 삼자, 문 대통령은 "안 후보 측에서 새누리당 출신 이태규는 되고 친노 윤건영은 왜 안되느냐"고 따진 일화도 유명하다.

결국 윤 실장은 당시 회담 석상에서 배제됐지만 문 대통령이 그를 얼마만큼 신뢰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윤 실장은 1990년대 서울 성북구의회 의원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노무현 정권 내내 청와대 비서관으로 근무하다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당시 청와대 인사들이 대거 출마했을 때 서울 성북구청장에 도전했다가 경선에서 탈락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