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협력펀드 20억원 조성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6일 중소기업중앙회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안정적인 판로확보 지원을 위해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협력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 본사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왼쪽 6번째),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왼쪽 7번째), 철도공단 전만경 부이사장(왼쪽 11번째) 등 관계자들이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협력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철도공단] |
이날 협약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철도공단 전만경 부이사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공단은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협력펀드 조성금액 20억원으로 철도부품 국산화기술 등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철도기술 연구개발사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2차 협력펀드로 우수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지원해 국내 철도기술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해 신규 일자리창출 및 중소협력사의 판로확대 등 성과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2012년에 1차로 20억원 규모의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협력펀드를 조성해 철도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해 4건의 기술개발을 성공시킨 바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