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배우 권해효가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열린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장에 참석해 개막작 '후쿠오카'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후쿠오카' 주연인 배우 권해효는 "작년에 44회 영화제의 개막작 '한낮의 피크닉'에 출연했었는데 공교롭게 2년 연속 제 출연작이 개막작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직 '후쿠오카'라는 영화를 보지도 못했다. 저 스스로도 뭘 하고 왔는지 모르겠다. 이 영화에 참여하게 됐을 때 '왜 장율 감독님이 저를 캐스팅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여전히 그 의문은 풀리지 않고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후쿠오카'는 세 사람이 후쿠오카 여행을 함께 하며 과거의 추억의 되새기고 서로에 대한 오해와 앙금을 푸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권해효, 윤제문, 박소담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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