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평택풍물단이 지난 4일 대전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영농회관에서 열린 '2019 전국 웃다리 풍물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대전광역시무형문화재 제1호 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가 주관·주최했다. 예술인들의 단합과 화합 및 친목을 다지고 많은 지역에 웃다리농악 뿌리를 내린 故 송순갑 선생의 예술혼을 승화시키기 위해 열렸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의 평택풍물단(단장 이규헌)이 지난 4일 대전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영농회관에서 열린 '2019 전국 웃다리 풍물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사진=평택풍물단]2019.11.05 lsg0025@newspim.com |
대회 차상은 합천농악보존회, 차하는 충청웃다리보존회가 받았다. 평택풍물단은 평택농악의 진수를 보여주며 장원을 차지했다.
평택풍물단은 농악을 사랑하는 일반인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이규헌 단장 등 33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4년 결성돼 2018년 평택시 주관 전국대회 우수상, 대전시 주관 전국대회 2위 등 각종 경연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이규헌 단장은 "풍물단은 순수 시민들로 구성된 동호회로 상호화합과 기량향상을 위하고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하며 우리가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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