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가을 들어 부산 도심지에 멧돼지 출현 빈도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2019.11.05 news2349@newspim.com |
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분께 금정산성 부근에서도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유해조수포획단과 함께 포획에 나섰지만 멧돼지 행방을 찾지는 못했다.
하루 전인 4일 오후 10시 30분께는 부산 북구 화명동, 오후 11시3분께는 북구 해뜨락요양병원 부근에서 각각 멧돼지 1마리와 3마리가 출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3일에도 오후 10시께 부산 동래구 사직동의 한 교회 인근에서 멧돼지 4마리가 나타났지만 곧바로 도주했고, 지난달 28일에는 동래구 멸륜동 일대에서 멧돼지 무리가 출현해 경찰이 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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