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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김재영 제테마 대표 "보톡스로 'K뷰티'부터 '치료제'까지 글로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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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오리지널 보툴리눔 톡신 균주 도입
카페24에 이어 두 번째 테슬라 상장 예정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제테마는 전 세계 1위 보톡스 기업 엘러간에 이어 두 번째로 E타입 보툴리눔 톡신 균주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타입 균주는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A타입보다 속효성이 빠르기 때문에 치료제 시장 진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31일 김재영 제테마 대표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이후 성장 전략과 회사 비전에 대해 밝혔다.

2009년 설립된 제테마는 히알루론산 필러(피부와 유사한 물질을 주사기로 피부 밑에 삽입하는 시술) 보툴리눔 톡신, 리프팅 실, 의료 장비 및 화장품 등 K뷰티 토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김재영 제테마 대표. 2019.10.31 urim@newspim.com

테슬라 제도를 활용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며, 상장에 성공할 경우 카페24에 이어 테슬라 상장 2호 기업이 된다. 테슬라 요건 상장의 정식 명칭은 '이익 미실현 기업 상장'이다. 미국의 테슬라가 만성 적자기업임에도 상장 이후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한 것을 따서 편의상 테슬라 요건으로 불리고 있다.

제테마는 2015년 필러 사업 진출 이후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 해외 16개국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 세계 유일의 멀티 듀얼액션 기술이 적용된 리프팅 실 에피티콘을 개발해 필러와 시너지를 발휘하며 시장을 확장 중이다.

제테마는 높은 안전성의 필러와 전 세계 유일의 리프팅 실 시너지를 통해 안면 시장뿐만 아니라 바디 시장으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김 대표는 "바디 필러는 안면 필러 대비 사용량이 배수로 많기 때문에 필러의 안정성과 모양의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전 세계 최초로 가슴으로 필러의 적응증 임상 허가를 받을 만큼 필러의 안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향후 바디 필러 시장 진출을 통해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필러의 사용량을 늘릴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필러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톡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2017년 영국의 공중보건원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오리지널 균주를 도입했다. 미국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급의 생산 공장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톡신 사업의 기반을 다졌다.

김 대표는 "오리지널 톡신 균주로 제품을 개발한 덕분에 기존 제품 대비 톡신의 순도가 높고, 동일 함량 대비 신경독소는 낮아 기존 제품의 60% 수준의 양으로도 동일한 효과를 내는 제품을 개발했다"며 "생산 수율이 높고, 독소 단백질의 변성이 최소화된 생산공정을 자체 개발해 기존의 특허를 회피할 뿐 아니라 높은 제품 생산능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나아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치료용 톡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치료용으로 적합한 톡신 균주인 타입 B형, E형의 균주도 확보했다. 기존 톡신 시장의 주 제품인 타입 A형은 주사 후 효과가 발현되기까지 3일에서 7일 이상이 걸리고 지속기간이 6개월 정도 걸린다.

김 대표는 "타입 E형 톡신은 주사 후 24시간 이내에 효과가 발현되고 지속기간이 4주 이내로 짧아 치료용 제품으로 적합한 제품이다"며 "미용 시장에서는 효과가 장기간 지속해야 상품성이 있지만, 치료용으로는 발현이 빨라야 하고 지속 기간이 짧아야 한다"고 했다.

특히 그는 "엘러간 발표에 따르면 보톡스를 활용한 치료제 적응증이 80여 가지 정도 된다"며 "국내는 90%가 미용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지만, 전 세계에서는 60% 치료제, 40%가 미용 시장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테마는 주름 개선용 톡신에 대해 2020년 상반기에 수출용 품목 허가를 완료하고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2020년 연내 국내 임상 1상 완료, 2021년에는 국내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2상과 미국 임상 2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타입 E형의 톡신을 활용한 수술 후 통증 완화를 위한 치료용 톡신의 경우 국내 임상 1상의 개시를 계획하고 있다.

2020년 톡신의 수출 허가 이후 러시아, 태국, 베트남, 멕시코 등에 기존에 필러를 수출 중인 영업망을 활용해 해당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중국, 미국, 브라질, 유럽 등 주요 지역에는 파트너십을 통한 라이선스 아웃(기술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제테마는 설립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고려해 모든 인프라를 글로벌 수준으로 구축했다"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필러와 톡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치료용 톡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 국내 톡신 기업 중에는 후발 주자이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테마의 공모 예정가는 3만6000원~4만8000원으로 공모 주식 수는 120만주다. 공모 예정금액은 432억~576억원이며, 원주 본사 옆 부지에 공장 건설 및 운영비, 연구개발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수요예측, 11월 6~7일 청약, 11월 중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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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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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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