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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창단 첫 우승' 워싱턴, WS 최초 원정 4연승… 기쁨·환희의 순간들

기사입력 : 2019년10월31일 13:28

최종수정 : 2019년10월31일 13:28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워싱턴 내셔널스가 창단 50년 만에 첫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WS·7전 4선승제) 7차전에서 6대2로 승리했다.

워싱턴 내셔널스가 창단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우승이 확정된 순간 그라운드에 뛰어나오는 워싱턴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로써 워싱턴은 창단 50년 만에 첫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19 휴스턴의 홈 구장인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1,2차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쾌조의 분위기를 달린 워싱턴은 홈으로 돌아와 3연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그러나 원정 6차전에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호투에 힘입어 최종전까지 월드시리즈를 끌고온 워싱턴은 최종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이뤘다.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원정 경기에서만 4연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한 팀은 워싱턴이 최초다.

다니엘 허드슨이 경기를 마무리 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맥스 셔저가 역투를 펼쳤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워싱턴 선발 맥스 셔저는 목 부상으로 7차전 선발등판이 불투명했다. 그러나 본인의 강한 의지로 주사를 맞고 마운드에 올라 5이닝 동안 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4볼넷 2실점(2자책점) 역투를 펼쳤다.

셔저에 이어 두 번째로 마운드에 나선 패드릭 코빈은 6회부터 8회까지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구원승을 거뒀다. 9회말에는 다니엘 허드슨이 삼진 두 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베테랑 하위 켄드릭이 승리의 주역이 됐다. 켄드릭은 1대2로 뒤진 7회초 휴스턴 교체투수 윌 해리스를 상대로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빅리그 데뷔 2년차 슈퍼루키 후안 소토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후안 소토가 우승이 확정되자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해 손을 높이 들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켄드릭(왼쪽)이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후안 소토가 맹타를 휘둘렀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휴스턴은 2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며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홈에서 열린 6,7차전을 연달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휴스턴 선발 잭 그레인키는 6⅓이닝 2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볼넷 2실점(2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무너졌다. 역전포를 내준 해리스가 패전을 안았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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