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카타르, 3년만에 고위급 전략회의…에너지 등 9개 분야 협력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5차 한-카타르 고위급 전략협의회' 개최
양국간 통상 현안 점검 및 경제협력 확대 방안 논의
2건 양해각서 체결 및 다각적인 협력방안 도출
LNG 선박 100여척 발주에 한국 기업 참여 확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과 카타르 양국이 3년만에 고위급 전략회의를 열고 에너지, 건설·인프라 등, 해양수산, 보건·의료 등 9개 분야에서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1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5차 한-카타르 고위급 전략협의회'를 개최해 양국간 통상 현안을 점검하고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과 알리 빈 아흐메드 알 쿠와리 카타르 통상산업부 장관이 1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회담을 갖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이번 고위급 회담은 지난 2016년 제4차 고위급 전략협의회 개최 이후 3년만이다. 산업부를 비롯해 국토부, 해수부, 농식품부, 복지부, 외교부, 농진청 등 7개 부처가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양국은 2건의 양해각서 체결 및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도출해냈다. 

먼저 화력·신재생전력생산 및 장애인보조공학기기 협력 분야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해 향후 전력생산 및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기존 액화천연가스(LNG) 협력뿐 아니라 스마트그리드 및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양국간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국은 1999년 8월 카타르에서 LNG를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LNG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양국은 카타르가 연내 또는 내년에 발주 예정인 LNG 운반선 및 LNG선박 운송사 선정 등에도 우리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도록 협력키로 했다. 

카타르는 추후 LNG 생산 확충 계획에 따라 올해 중 LNG 선박 60~100척 신규 발주를 추진 중에 있다. 

LNG 운반선 [사진=대우조선해양]

올해 1월 카타르 타밈국왕 방한시 체결한 한전-(카)수전력청간 스마트그리드협력 MOU 후속조치 및 알카르사 태양광 발전소건설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카타르의 공항 확장, 발전소 건설, 자원개발 프로젝트 등에 한국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협력하고, 농업, 해양수산, 보건의료, 교육 등의 분야로 교역을 다각화하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ICT)기술 등을 활용한 미래지향적 협력도 확대해가기로 했다.

우선 한국의 ICT 첨단기술을 활용해 카타르 현지에 적합한 스마트시티, 스마트 팜 및 이러닝(e-learning) 분야의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 외에도 양국 기업인들의 사업 기회를 확대해주고자 비즈니스 포럼과 1:1 기업상담회를 고위급 협의회와 연계해 개최했다. 상담회에선 한국 18개사, 카타르 50여개사 등 70여개사가 참여해 10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성 장관은 "고위급 전략협의회를 계기로 건설·에너지 분야에 집중된 한국과 카타르의 교역 관계를 보건의료, 교통, 해운,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다각화했다"며 "한국의 IC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카타르의 '국가비전 2030'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협력을 늘려나가는 등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로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이어 알리 빈 아흐메드 알 쿠와리 통상산업부 장관은 "한·카타르는 1974년 이후 45년간 이어온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으며 오늘 양국 간 처음으로 개최된 비즈니스 포럼과 일대일 기업 상담회를 기반으로 정부 차원뿐 아니라 민간 분야의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차 고위급 전략협의회는 2020년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양국이 합의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사진
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