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문화재단은 오는 17일, 19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광명생활악기페스티벌 <지-코드[G-CODE]>를 개최한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광명문화재단이 공모를 받아 운영하는 「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 생활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인 <지-코드[G-CODE]>는 광명의 다양한 생활악기동아리들이 협연으로 만나는 화음을 뜻한다.
광명문화재단이 개최하는 2019 광명생활악기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광명문화재단] |
생활악기동아리와 전문예술인팀의 콜라보레이션이 특색인 이 페스티벌은 생활문화동아리들이 단독으로 공연하기 어려웠던 전문 공연장에서, 전문예술인과 합동 공연을 진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에서 문화로 소통하는 문화예술 활동가로써의 성장을 기대한다.
광명시 지역 내 생활악기동아리들의 경연을 통해 선정된 6개의 생활악기동아리들과 전문예술인팀 3팀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17일 19시에는 방방곡곡사업에 신청한 △은빛사랑기타앙상블 △아랑훼즈 △소리파티 △파인기타콰르뎃 △숲의요델 △바람꽃오카리나앙상블 △소금애 △더울림앙상블 8개의 생활악기동아리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19일 오후 3시에는 생활악기동아리 2팀과 전문예술인팀 1팀으로 구성된, 총 3개의 협연 무대에서 <너의 의미>, <사랑하기 때문에>,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 된 공연이 진행된다. 그리고 이번 페스티벌에 전문예술인팀으로 참여하는 밴드 코로나, 밴드 루나힐, 싱어송라이터 준킴의 무대가 진행되며, 초대가수 양수경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광명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광명에 있는 생활악기동아리들의 교류의 장이자,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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