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제를 인식하고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 가져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의회는 8일 각 읍면동에서 참가한 어머니들이 주민의 대표가 되어 지방자치를 체험하는 2019년도 제7회 강릉시 어머니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일 강릉시 각 읍면동에서 참가한 어머니들이 주민의 대표가 되어 지방자치를 체험하는 2019년도 제7회 강릉시 어머니 모의의회를 개최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강릉시의회] |
이날 참가 어머니들은 직접 안건을 채택하고 제안설명 및 찬반토론을 하는 모의의회 시연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지역 문제를 인식하고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아울러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평소 생각해 오던 정책이나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등 어머니들의 미래지향적인 가치관을 볼 수 있었다.
최선근 강릉시의장은 “우리사회는 지방자치와 더불어 민주정치가 빠르게 신장되면서 오늘날 여성의 역할은 각 분야에서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면서 “강릉시의회에도 세 분의 여성의원님께서 의욕적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의회차원에서도 여성들의 권익신장은 물론 시민 한분 한분의 뜻을 받들어 소통하는 열린 의회, 신뢰받는 책임 의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