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2019 국감]은성수 "상상인그룹 유준원 회장, 적격성 심사 다시 살피겠다“

기사입력 : 2019년10월05일 09:33

최종수정 : 2019년10월07일 08:55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상상인그룹의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인수와 관련해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다시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한 자본시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9.26 leehs@newspim.com

4일 은성수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상상인 그룹의 대주주 적격성 문제를 지적하는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 질의에 "금융감독원 조사가 종결되면서 혐의가 '참고사항'으로 제공된 점 등을 감안해 승인을 하게 된 것"이라면서 "다만 의원께서 문제를 제기한 만큼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종석 의원은 “상상인 그룹의 유준원 회장은 지난해 주가 조작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면서 대주주 적격성심사에 실패했다“며 ”이후 WFM에 100억원을 투자한 후 지난 2월(골든브릿지증권사) 대주주자격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주주 적격성 심사 선례를 보면 (증선위가) 하자가 있는 대상에 대해서는 심사를 중단하거나 보류했다"면서 "그러나 이번의 경우 처벌받을 수 있는 데도 대주주 적격성을 인정해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은 위원장은 “제가 보고받기로는 합당한 이유가 있어서 (승인을) 했다”며 “마지막 순간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