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제도’ 실천 강화 주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캠페인을 전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농산물 우수관리(GAP)’란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관리함으로써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인증제도이다. 농산물에 잔류된 농약이나 중금속 및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를 말한다.
경기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청] |
이번 캠페인은 전국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생산자협의회 주관으로 생산 농가의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기준 실천 강화와 농정 관련 기관 단체의 교육·홍보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시는 농협과 소비자와 식생활 교육단체를 통해 소비자 및 생산자에게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제도 홍보와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GAP 인증 농산물의 안전성을 강화를 위해 토양용수 분석비, 안전성 검사비 지원과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9월 말 현재 3524개 농가가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에 참여해 4771ha 농지에서 5만7441 톤의 농산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산자의 GAP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비자의 소비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GAP 인증농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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