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많은 비와 바람을 동반한 가을 태풍 제17호 ‘타파’가 남해안 등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오늘 오후 2시경 전남 광양시 광양읍 세풍대교를 지나는 덤프트럭에 실린 컨테이너박스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화물트럭은 광양에서 하동방향으로 이동 중 강한 바람에 싣고 있던 컨테이너박스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운전자 혼자탑승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광양 세풍대교 사고 현장 모습 [사진=오정근 기자] |
경찰은 사고 처리를 위해 대형렉카 차가 동원했지만 강풍으로 어려움은 겪고 있으며 세풍대교의 통행을 통제 중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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