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호남대학교에서 ‘제2회 청년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현장 면접, 취·창업 지원 컨설팅, 기업제품 홍보 등으로 꾸며진다.
청년일자리 페스티벌 포스터 |
특히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만남의 장이 있어 1인 미디어 창업 관련 궁금증 해소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26일 행사장에서는 금호에이치티, 광주도시철도공사 등 지역 우수기업 60여 곳이 채용 상담·면접을 실시한다. 아울러 취·창업지원 컨설팅 존에서는 직무별 현직 전문가에게 듣는 맞춤형 입사 노하우, 창업 상담 등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VR(가상현실)면접 체험, 증명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코치 등 취업 지원 부스들도 운영된다.
27일 대학생들을 위한 기업탐방도 진행된다. 광산구는 ‘첨단산업’, ‘창업’ 두 팀으로 나뉜 대학생들과 함께, 광주 광산업의 대표기업인 ㈜오이솔루션, 1913송정역시장 사투리 상품 제작·판매점 ‘역서사소’와 우리밀 수제맥주 전문점 ‘무등산 브루어리’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페스티벌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청년들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일을 찾을 수 있도록 즐거운 행사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