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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베트남에 14번째 '작은도서관' 개관…학생 1000명 문화혜택

기사입력 : 2019년09월19일 10:33

최종수정 : 2019년09월19일 10:34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베트남에 14번째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베트남 남딘성 다우스띡 중학교에서 열린 ‘작은도서관’ 3개관 개관식에는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 김정배 실장과 베트남 교육훈련부 부 딘 주안 국장 현지 중학교 교직원과 재학생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작은도서관’은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문화분야 공식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2016~2018년 하노이 4개관, 빈푹성 4개관, 푸토성 3개관 조성에 이어 올해 남딘성에 3개관이 문을 열게 됐다. 14번째 '고맙습니다' 개관으로 베트남 남딘성 다우스띡 중학교와 쯕흥 중학교, 쯕너이 중학교 재학생 1000여명이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사진=문체부]

문체부는 ‘작은도서관’에 베트남 교육훈련부가 지정한 필독 도서와 베트남어로 번역된 한국 문학작품을 포함해 도서 총 6000권을 마련했다.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하도록 K팝,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한국문화를 접할 콘텐츠 110개와 컴퓨터, 프로젝터 등 멀티미디어 기자재도 지원했다.

특히 개관식에 앞서 세 학교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화를 증진하고 문화예술을 교류할 문화교실도 운영했다. 

문화예술정책실 김정배 실장은 “우리 정부 신남방정책의 중심국이자 한반도 평화시대를 여는 주요 협력국인 베트남에서 ‘작은도서관’을 열어 기쁘다. 앞으로도 베트남 학생들의 독서와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물론 독서문화 환경 개선과 교육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도록 베트남 정부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해외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을 통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13개국에 작은도서관 123개관을 조성했다. 올해는 지난 8월 몽골 3개관, 이번 베트남 3개관 조성 후 11월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 3개관을 조성한다.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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