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모레까지 ‘전 직원 전통시장 방문 주간’ 운영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전통시장에서 추석 장보세요.”
대전 서구는 오는 5일까지 ‘전 직원 전통시장 방문 주간’을 운영하고 구청장 이하 전 직원이 도마큰시장, 한민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 안정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맨 오른쪽)이 도마큰시장을 찾아 상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서구청] |
장종태 구청장은 오는 4일,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 안정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하고 구 공직자들은 각 부서별로 전통시장 방문 주간 중 하루를 정해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를 한다.
장 구청장은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전통시장을 이용했을 때 대형마트보다 30%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된 만큼 품질 좋고 저렴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