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가 2019 광주디자인 비엔날레 성공 개최 지원에 적극 나선다.
북구는 오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간 동안 북구 주민과 문화・예술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여 하는 3대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해 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북구 청사 [사진=광주 북구청] |
이에 북구는 주민 관람의 날, 테마별 버스킹, 가족걷기대회 등 9개 자체사업과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생생문화재 등 7개 연계사업과 더불어 공중화장실 관리, 불법 광고물・노점상 정비, 음식・숙박업소 친절서비스 교육 등 8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북구는 디자인비엔날레 홍보와 참여 활성화를 위해 ‘북구 주민 관람의 날’을 운영하고 용봉초록습지공원에서 ‘디자인비엔날레와 함께하는 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관내 27개 동 자생단체가 주관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단체관람’, ‘비엔날레전시관 주변 환경정비’ 등 자체사업을 추진한다.
연계사업으로는 북구가 운영하는 6개의 갤러리에서 ‘비엔날레 기념전’을 열고 ‘평생학습 캠퍼스 학습마켓’, ‘의병출정 퍼레이드’ 등의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쾌적하고 친절한 디자인비엔날레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관리, 불법 광고물・노점상 정비, 교통종사자 및 음식・숙박업소 친절서비스 교육 등 8개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광주비엔날레와 함께 격년으로 개최되는 디자인비엔날레는 광주시민들의 자랑이자 우리 북구민에게는 자부심과 긍지로 대변되는 행사"라며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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