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30일 시청에서 농협경남지역본부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왼쪽 두 번째)이 30일 시청에서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오른쪽 두번째)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9.8.30. |
창원시는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난 5월께 경남농협 내 로컬푸드 경남통합센터 건립에 시비 1억2000만원 지원했으며 경남농협은 9월말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창원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에게 시중보다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키로 했다. 또 바른 먹거리의 시작을 로컬푸드로 시작해 지역 내 먹거리 산업육성·발굴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2022년까지 로컬푸드 육성계획 따른 창원형 로컬푸드직매장 건립을 목표로 관행 생산에서 기획 생산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소규모 농가들의 판로확대와 지역 생산 농산물을 창원 시민이 소비하자라는 중요한 먹거리 과제를 경남농협과 협력해 성공모델로 정착하고 로컬푸드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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