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여야 ‘가족 증인’ 첨예한 대립, 9월 2~3일 조국 청문회 불투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증인 합의 실패…9월 2·3일 청문회시 증인 출석 강제력 없어
"핵심 증인 없는 청문회는 맹탕" vs "청문회 할 생각도 없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여야 법제사법위원들이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과 참고인·자료제출 요구 등을 합의하려 했지만 가족 증인 채택 여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파행됐다. 오는 9월 2,3일로 예정된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장관급 인사청문회에서 가족이 증인대에 오른 전례가 없고 가족이 증인대에 오르면 인권 침해 소지가 있다"며 가족 증인 채택을 거부하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 후보자가 연루된 의혹 핵심 증인은 가족"이라며 조 후보자의 모친 등 가족을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해 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상규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19.08.29 kilroy023@newspim.com

여야 법사위 간사는 이날 증인·참고인 협상을 이어갔다. 여야 이견차가 좁혀지지 않자 한국당 소속 여상규 법사위원장은 증인 채택을 표결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조 후보자 임명에 긍정적인 박지원 무소속 의원이 출장차 참석하지 못했다. 투표로 이어진다면 한국당 7명과 바른미래당 2명이 가족 증인 채택에 찬성표를 던질 수 있는 상황이라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가족 증인 채택 표결을 막기 위해 안건조정위원회 카드를 내밀었다.

국회법에 따르면 안건조정위는 이견이 있는 안건에 대해 90일간 대체토론을 실시할 수 있게 한 ‘임시 소위원회’다. 안건조정위 활동 기한 내에는 해당 상임위에서 이견이 있는 안건을 의결할 수 없다.

여상규 법사위원장은 이에 “안건조정위에서 다룰 안건으로 오늘 회의 안건 3개 모두를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3개 안건은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자료제출 요구·증인, 참고인 채택의 건이다. 여야 법사위 간사가 앞서 합의한 인사청문회 날짜부터 논의 테이블에 오른 셈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송기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가운데), 김도읍 자유한국당 간사(오른쪽), 오신환 바른미래당 간사(왼쪽)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 2019.08.26 kilroy023@newspim.com

송기헌 민주당·김도읍 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법사위 간사는 전체회의를 마친 직후 재차 안건조정위 논의를 시작했지만 이 또한 결과물을 내지 못했다.

김도읍 의원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결국 증인 출석 범위를 어떻게 정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라며 “야당이 주장하는 증인을 수용한다면 안건조정위를 거칠 필요도 없는 만큼 여당에게 어느 범위까지 수용가능한지 논의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오신환 의원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안건조정위는 결국 청문회를 하지말자는 이야기”라며 “가족만 아니라 다른 모든 증인 채택도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여 위원장이 이날 전체회의를 ‘산회’했다는데 초점을 뒀다. 야당이 청문회를 할 의도가 없다는 주장이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여상규 법사위원장이 오늘이 법정 시한인데 정회를 하지 않고 산회를 했다”며 “증인 채택에 관한 건만 안건조정위 의사를 밝혔을 뿐인데 세 가지를 한꺼번에 묶은 것도 청문회 진행 의사가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오는 9월 2,3일로 예정됐던 청문회 개최도 불투명해졌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증인 출석요구서는 청문회 개최 5일 전까지 송달돼야 한다. 설사 증인이 받더라도 법을 어긴 만큼 출석에 대한 강제력이 없다.

김도읍 의원은 뉴스핌과 만나 “증인·참고인 합의가 늦어지면 자연적으로 청문회 날짜는 순연해야 한다”며 “증인이 없는 맹탕 청문회는 청문회로서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