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도위원회, ‘지역특성화 민방위 화재대피 훈련 교육’ 참여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 군내면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8일 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추석맞이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군내면 주최 ‘지역특성화 민방위 화재대피 훈련 교육’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천시 군내면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추석맞이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포천시] |
이날 행사에는 군내면사무소, 청소년지도위원회, 민방위대장, 청소년지도위원회, 반월어린이집 교사, 원아 및 학부모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군내면 소재 반월어린이집(원장 이선숙)에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화재대피 등 생활안전훈련이 진행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 교육도 실시해 생활 속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오후에는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건전한 여가활동 유도 등 바람직한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이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학교 주변 편의점과 음식점 종사자들에게 청소년 보호에 관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청소년에게 해로운 주류·담배가 판매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계도하고 홍보했다.
포천시 군내면 청소년지도위원회가 군내면 주최 ‘지역특성화 민방위 화재대피 훈련 교육’에 참여하고 기념촬영 했다.[사진=포천시] |
유해원 위원장은 “청소년에게 양질의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앞으로도 열심히 역할을 이행해 주기 바란다. ‘함께하는 군내면, 비상하는 군내면’도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영길 군내면장은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번 교육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번 훈련과 같이 지역특성에 맞춘 안전 재난 대비 관련 행사를 자주 실시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내면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