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석 명절 물가안정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9월 11일까지 물가안정 및 가격표시제 이행점검에 나선다.
함안군청 전경 [사진=함안군청] 2018.7.31. |
이에 따라 군은 물가안정대책 기간 동안 군청 미래산업과 내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물가지도․단속반을 편성하고 가격표시제 위반 행위, 불법 계량 행위, 불공정 상거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추석 성수품 등 14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전통시장, 마트 등 중점관리 지역을 대상으로 수급상황을 일일 점검하는 한편 경남도 및 함안군의 물가모니터단을 활용한 가격동향 수시 점검으로 서민물가 안정 도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에 대한 동향파악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가격안정을 도모해 군민 및 출향인 등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안군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의 활기를 불어 넣고 지역상품권인 함안사랑상품권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22일부터 함안사랑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시장 상인회, 기관단체 등과의 연계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해 추석 명절 계기 전통시장 이용 군민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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