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성민 인턴기자 =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과 한국 소재·부품산업의 대응’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조철 산업연구원 산업통상연구본부장은 ‘글로벌 분업구조 아래 한국산업,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20여분간 발표를 이어갔다.
조 연구본부장은 "일본기업들이 세계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가지면서도 계속 이런 체제가 유지되어온 것은 일본의 장기 지속거래로 인한 신뢰에 의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 신뢰가 상실됨으로써 일본 기업들의 독과점 체제가 붕괴할 수밖에 없고 일본의 산업을 약화는 형태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csmsp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