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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포천형 지역사회통합 돌봄 모델(안)'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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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자문위원회, 노인복지 세미나 개최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자문위원회가 노인의 건강한 생활을 모색하기 위하여 20일 포천중앙도서관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이라는 주제로 노인복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포천시는 '포천형 지역사회통합 돌봄 모델(안)'을 제시했다.

20일 오후 포천시중앙도서관에서 노인복지세미나가 열려 국민의례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양상현 기자]

이흥구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자문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가정의 노인부양 부담을 이제 사회와 국가가 분담해야 할 때가 됐다"며, "이를 위해 노인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일상생활 지원, 수발 등의 결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흥구 포천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자문위원장 [사진=양상현 기자]

이번 세미나에서 사회를 맡은 대진대 안치민 교수와 참석자들은 노인복지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윤효준 포천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 [사진=양상현 기자]

포천시 노인장애인과 이일선 과장은 '포천형 지역사회통합 돌봄 모델(안)'을 제시하며, "포천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요양시설과 재가방문시설이 많아 요양급여 비용지출이 많다"면서 "지역사회 내에서 서로돌봄의 체계를 갖춰 충분한 서비스를 받으면서도 사회적비용의 지출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치민 대진대학교 교수 [사진=양상현 기자]

지역사회통합 돌봄 모델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의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 모델이다.

이 과장은 "포천형 노인돌봄 모델은 '포천시 노인통합돌봄지원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의 틀을 완성하고, 비용 대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문재인 정부의 커뮤니티케어를 준비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는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지표 중 43번 고령사회 대비 건강하고 품위있는 노후보장, 44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예방 중심 건강관리 지원을 근거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치매국가책임제'란 치매의 고통과 부담이 그동안 개인과 가족이 떠안고 있었으나, 어르신의 건강과 품위 있는 삶을 국가가 보장해야 한다면서, 지역사회 돌봄형 커뮤니티케어로 포용적 복지를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기적으로 노인은 '포천시 노인통합돌봄지원센터'로, 장애인은 대규모 장애인복지관 보다는 재활치료기관인 '포천시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포천시 커뮤니티케어의 완성을 위한 '포천시 종합재가복지센터'를 구축해 보건소와 포천병원 등과 연계한 포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를 완성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포천시는 추진일정으로 2020년부터 치매전담형 노인주간(요양)시설 설치, 노인돌봄통합지원센터 설치,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 장애인복지종합센터 설치, 2021년 종합재가센터 설치 등의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이 밖에 포천시 단위농협장 대표로 김재원 소흘농협조합장의 '농협의 노인복지사업 현황',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김범섭 지사장의 '건강보험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국민연금공단 포천철원 이은상 지사장의 '국민연금 바로알기'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겸 노인회 명예자문위원 [사진=양상현 기자]

포천시는 2019년 7월말 기준 전체인구 14만9121명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만7085명으로 전체인구의 17%를 넘어서고 있으며 △요양시설 1453 △재가방문 1350명 △요양등급자 3030명 △치매환자 1080명 등으로 급격한 노령화와 인구유입이 없는 상황에서 젊은층의 관외 전출로 지역경제상황도 어려워져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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