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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참가국 선수단장 회의 개막…북한 등 12개국 불참

기사입력 : 2019년08월20일 13:20

최종수정 : 2019년08월20일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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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22일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개막
참가국, 선수촌·경기장 시찰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선수단장 회의가 막을 올렸다.

2020도쿄올림픽 참가 국가·지역의 올림픽위원회(NOC) 대표가 모인 선수단장 회의가 20일(한국시간) 일본 도쿄에서 시작됐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선수촌과 메인 스타디움 등 경기장을 시찰한다.

선수단장 회의는 올림픽 개최 1년 정도를 앞두고 참가국 NOC 대표단이 모여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시설 점검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2020 도쿄올림픽 선수단장 회의가 20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선수단장 회의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가입한 206개 NOC 가운데 북한을 포함 12개 국가·지역이 불참했다.

북한은 당초 올림픽위원회(NOC) 부위원장인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대표로 파견할 예정이었지만 막판에 불참을 통보했다. 북한은 이밖에도 25일 도쿄 부도칸에서 열리는 유도 세계선수권 대회에 남자 2명과 여자 6명 등 총 8명의 선수단을 보낼 계획이었지만 이 또한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누노무라 유키히코 도쿄올림픽 조직위 사무부총장은 "경기장 정비 작업이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피지 출신인 로빈 미첼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회장 대행 역시 "이번 회의는 매우 중요하다. 좋은 정보를 얻어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대한체육회가 선수단장 회의 참석에 앞서 후쿠시마 등 대회 개최 지역의 방사능 안전 문제를 거론했다. 한일 관계를 둘러싼 움직임도 주목된다"고 전했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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