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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공동유치 추진

기사입력 : 2019년08월15일 14:06

최종수정 : 2019년08월15일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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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체육회장 "IOC 총회서 개최지 조기 결정토록 총력"
"2024년 동계유스올림픽도 검토...서울·평양·강원도 개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정부가 2032년 하계올림픽 평양·서울 공동유치를 위해 내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대한체육회를 주축으로 본격 준비에 착수한다.

15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2024년 동계유스올림픽을 우선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IOC 위원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14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의 당위성을 설파하고, IOC 총회에서 2032년 올림픽 개최지가 조기에 결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2032년 남북 공동 올림픽의 다리 노릇을 할 수 있도록 2024년 동계유스올림픽을 서울, 평양, 강원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안=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충청남도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정부 경축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9.08.15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서울과 평양에서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오는 2032년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개최에 도전할 의사를 밝히면서 남북 통일도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대통령은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늦어도 2045년 광복 100주년에는 평화와 통일로 하나된 나라(One Korea)로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다고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발언에 이어 문 대통령이 직접 남북 올림픽 공동개최 의지를 밝히면서 2032년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개최를 위한 준비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관계 부처는 내년 1월 IOC 총회에서 결정되는 2024년 4회 동계유스올림픽 국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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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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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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