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개특위 열흘 뒤 종료…與 “표결처리” vs 野 “정국경색” 신경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개특위 오는 30일 활동시한 종료…여야 논의 진척 없어
김종민 與간사 “특위 연장 어렵다. 이달 내 표결 처리”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김규희 기자 = 활동기한을 열흘 남겨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또 다시 성과 없이 끝날 위기에 처했다.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둘러싼 여야 논의에 진전이 없어 결국 ‘빈 손’으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정개특위는 당초 지난 6월 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여야 간 극적 합의로 수명이 한 차례 연장됐다. 현재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선거법 개정안을 특위에서 의결한다는 취지였다. 특위 활동기한은 오는 30일로 연장됐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를 신임 위원장으로 한 특위가 다시 닻을 올렸으나 눈에 띄는 진척은 없었다. 이번에는 제1소위원장 임명 문제를 놓고 여아가 대치전을 이어오면서다. 홍 위원장 선임 후 정개특위는 전체회의를 단 한 차례 열었을 뿐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홍영표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19.07.25 kilroy023@newspim.com

활동기간 만료가 임박해지자 여야는 개정안 표결처리 여부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중이다. 정개특위는 20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법 개정안 처리 절차 및 소위원장 임명 문제 등을 논의한다. 

다만 소위원장직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선거법 개정을 둘러싼 여야 간 기본 입장차가 크다. 남은 기한 내 합의에 이르기는 어려워보인다. 기한 내 처리되지 못한 법안은 소관 상임위원회로 넘어간다. 특위 기한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선거법 개정안은 다음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로 이관된다. 이 같은 시나리오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는 ‘패스트트랙 시간표’를 고려했을 때 개정 선거법으로 내년 총선을 치르기는 어려워진다. 또 원안 그대로 법안이 넘어갈 경우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우려도 있다.

김종민 민주당 간사는 특위 종료 전 개정안 표결처리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와 한 통화에서 “특위 연장은 어렵다. 이달 중 상임위 의결 (절차)로 넘어가야 한다”며 “정상적인 의결절차를 ‘강행’이란 프레임으로 몰고가는 한국당 방해에도 불구하고 의결은 진행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현재 정개특위는 민주당 의원 8명, 한국당 의원 7명, 바른미래당 의원 2명, 정의당 의원 1명, 무소속 의원 1명 등 총 19인으로 구성돼 있다. 민주당·정의당 위원 전원과 바른미래당 소속 김성식 간사, 무소속 이용주 위원 등 11인이 개정안에 찬성표를 던질 경우 의결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만 이 경우 한국당의 적잖은 반발이 예상된다. 장 간사는 전날 기자에게 “8월 말 표결할 경우 엄청난 정국 경색을 맞이할텐데 이는 민주당에도 부담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우선 “소위원장 자리를 넘겨받으면 바로 회의 일정을 잡겠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이날부터 열흘간 ‘정치개혁-사법개혁 8월말 처리를 위한 비상행동’에 돌입했다. 심상정 당대표는 전날 취임 한달 기자회견에서 특위 성과와 관련, “심상정 정개특위원장을 교체한 것밖에 없다”며 “(활동기한이) 열흘밖에 안 남았는데 좌고우면한다면 우리는 반개혁세력의 공모자가 되는 것”이라며 신속한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