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15일 대전·세종·충남에는 제10호 태풍 ‘크로사’ 영향으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린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새벽에 비가 시작돼 내륙지역 중심으로 낮(오전 9시~오후 3시)동안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10호 태풍 크로사 예상진로 [사진=기상청] |
이후 태풍이 동해상에서 점차 북동진해 우리나라는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대의 영향에서 벗어난다. 대전‧세종‧충남은 저녁(오후 6시~9시)에 비가 그칠 것으로 대전기상청은 내다봤다.
오전 9시 현재 강수량은 세종 13mm, 대전 10mm 등이며 최대 40mm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최대 32도까지 올라간다.
대전기상청은 “크로사의 이동 속도와 경로에 따라 예상 강수시점과 구역, 강수량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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