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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中 충칭서 글로벌 비즈니스...이석희 사장 동행

기사입력 : 2019년08월14일 15:22

최종수정 : 2019년08월14일 15:22

충칭서 열리는 '2019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 참석
기조연설자로 나서 사회적 가치 강조할 듯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자이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2019스마트차이나엑스포'에 참석한다. 행사에는 중국 정재계 인사는 물론 글로벌 유수 기업 대표들이 모이는 만큼 최 회장은 이들과 만남을 갖고 협력관계 모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2019차이나엑스포에 참석한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도 함께 동행할 예정이다. [사진=차이나엑스포 홈페이지]

14일 '2019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한다. 

충칭시 정부와 중국 과학기술부 등 중앙정부가 함께 주최하는 스마트 엑스포는 올해로 2회째다. '경제 강화와 풍요로운 삶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기술(Smart Technology: Empowering Economy, Enriching Life)’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 회장은 기조연설에도 나선다. SK그룹이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와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공동 연구하고 있어 최 회장은 이와 관련, 사회적 가치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후에는 행사에 참석한 고위급 인사들과 만남을 가질 전망이다. 행사에는 중국 부총리급 인사와 천민얼(陳敏爾) 충칭시 당서기, 탕량즈(唐良智) 충칭 시장 등 정계 최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재계에서는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와 마화텅 텐센트 회장, 량화 화웨이 이사회 의장,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 등이 자리한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또한 참석자로 초청받아 최 회장과 동행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SK하이닉스가 2014년도부터 충칭에 반도체 후공정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어 함께 초청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 회장이 이번 행사에 기조연설자로까지 나선 것은 충칭시와의 인연이 배경이 된 것으로 해석된다. 최 회장은 2011년부터 충칭시 국제 경제자문위원을 역임하며 꾸준히 협력 관계를 가져왔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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