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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김재환, 팔꿈치 통증으로 선발 제외… 오재일 4번

기사입력 : 2019년08월07일 17:53

최종수정 : 2019년08월07일 17:54

[서울 잠실=뉴스핌] 김태훈 기자 =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프로야구 구단 두산 베어스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3차전을 치른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에 앞서 "김재환의 오른쪽 팔꿈치가 좋지 않다. 타격에는 문제가 없지만, 송구 때 조금 불편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재환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 오재일이 4번 타자로 나선다.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팔꿈치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사진= 두산 베어스]

두산은 김재환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가운데 2루수 최주환에 대해서도 고민에 빠졌다. 최주환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76(34타수·6안타) 1홈런 7타점을 기록하며 타격 슬럼프를 겪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최주환이 최근 잘 안 맞으니 서두르는 감이 있다. 스프링캠프 때 다쳐서(내복사근 부상) 시작도 다른 선수들보다 늦었고, 작년에 비하면 기록이 안좋아서 충분히 고민이 많을거다"라고 설명했다.

두산은 이날 경기서 테이블세터에 허경민(3루수), 정수빈(중견수)이 나선다. 클린업 트리오에는 박건우(우익수), 오재일(1루수), 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 하위 타선에는 김재호(유격수), 박세혁(포수), 신성현(좌익수), 오재원(2루수)이 출전한다. 선발 투수는 이용찬이다.

이에 맞서 한화는 테이블세터에 정은원(2루수), 강경학(1루수)이 출전, 클린업 트리오에 제라드 호잉(중견수), 김태균(지명타자), 이성열(우익수)이 차례로 나선다. 하위 타선은 송광민(3루수), 장진혁(좌익수), 최재훈(포수), 오선진(유격수)이 출격한다. 선발 투수는 채드벨이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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