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릉시] |
[강원=뉴스핌]이순철 기자= 강릉시 김한근 시장과 최선근 시의장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국제우호도시인 터키 콘야시를 방문한 가운데 콘야시에 거주하고 있는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터키는 6·25 전쟁 당시 한국의 참전 요청에 제일 먼저 응해 1만5000명의 대규모 군대를 파병했다. 80대 중반을 넘겨 백발의 할아버지가 된 4명의 참전용사들은 “피를 나눈 형제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잊지 않고 찾아 준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한국전쟁에 참가한 군인들 중 콘야시 출신이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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