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군청에서 유니세프 홍콩위원회 관계자 5명과 홍콩 청소년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아동참여기구 간 국제교류를 통한 파트너십 자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방문단에는 메이 치우 유니세프 홍콩위원회 이사와 키티 찬 홍콩위원회 애드보커시 및 공공관계 부서장, 제이슨 휴이 홍콩위원회 교육팀 스페셜리스트 등이 함께해 관심을 끌었다.
완주군청 전경 [사진=완주군청] |
홍콩위원회 관계자와 청소년들은 방문 첫날인 이날 완주군 정책과 청소년의회 활동 등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행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 참여권 실현과 한국-홍콩 아동의 주요 공통 이슈인 학업스트레스, 왕따, 언어폭력, 놀 권리 등에 대한 아동정책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유니세프 홍콩위원회 관계자와 청소년들은 방문 이틀째에는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를 찾았으며, 권리 부채만들기 등 문화체험을 한 후 놀토피아를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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