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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프란시스코, 부산상륙 직후 소멸···오늘부터 폭염·열대야

기사입력 : 2019년08월07일 09:26

최종수정 : 2019년08월07일 11:14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6일 오후 8시 20분께 부산에 소형 태풍으로 상륙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부산에 상륙 직후 소멸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2019.8.6.

태풍이 소멸하면서 영남권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태풍의 영향으로 울산 매곡 127mm, 부산 금정구 117.5mm, 울산 간절곶 102.5mm 울산 91.8 양산 상북 87mm 부산 72.4mm 등의 많은 비가 내렸다.

울산에는 순간 최대풍속 초속 25m, 부산에도 23m의 돌풍이 불기도 했다.

태풍은 소멸되었지만 7일 오전 6시까지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는 평균풍속 30~45km/h(8~12m/s), 해안지방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35~55km/h(10~15m/s) 이상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었다.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부산, 울산, 경남도는 7일부터 다시 대부분의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1도, 울산 32도, 경상남도 31~33도로 6일(29~31도)보다 1~3도 높겠고, 평년(3 0~32도)보다 1~3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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