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역대 13번째 개인 통산 300홈런 고지에 올랐다.
KIA 최형우는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최형우는 4회말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NC 선발 크리스티안 프리드릭의 4구째 143km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최형우는 시즌 15호 홈런이자 KBO리그 역대 13번째 개인 통산 300홈런을 달성했다.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KBO리그 역대 13번째 개인 통산 300홈런을 달성했다. [사진= KIA 타이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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