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드림메이커', 서울·제주 어르신 대상 봉사활동

기사입력 : 2019년08월02일 10:03

최종수정 : 2019년08월02일 10:03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호텔신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드림메이커' 9기 고등학생과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라호텔 셰프와 신라면세점 임직원도 함께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더하며 봉사활동에 시너지를 더했다.

호텔신라는 드림메이커 9기에 참가한 서울·제주의 고교생 160여명과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이 지난 7월 30~31일 제주에서, 8월 1~2일 서울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요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지역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과 ‘드림메이커’ 학생,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물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신라호텔]

이번에 진행된 '나눔 봉사활동'은 호텔신라가 운영 중인 '드림메이커’'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지난 4개월 동안 드림메이커 교육을 통해 익힌 조리 및 제과, 서비스 교육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과 제주지역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드림메이커'는 매년 여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지역 고등학생 80여명은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샌드위치∙컵과일 등 먹거리와 에코백∙천연비누 등 일상용품을 직접 만들었다. 학생들은 제주시 소재의 요양 시설 4곳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물품을 전달하고,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고 말벗이 돼 드렸다.

특히 이번 제주지역 봉사활동에는 '맛있는 제주만들기'6∙9∙16호점 식당 주인도 동참했다. 식당 주인들은 식당 운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한과와 식혜·약밥 등 한식 먹거리를 준비해 대접했다.

서울의 고등학생 80여명은 8월 1일부터 2일간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았다. 학생들은 어르신들께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반찬을 만들고 배식도 진행했다. 또한 서비스 분야 교육생들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어르신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호텔신라는 2014년부터 서울 및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드림메이커 학생들이 참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약 1440여명의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식당 주인들께서 좋은 취지의 행사에 선뜻 동참해 주셔서 더욱 값진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토대로 주변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텔신라가 제주도교육청·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 중인 '드림메이커'는 제주·서울지역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드림메이커는 학생들에게 단순히 학업을 지도하는 것이 아닌 호텔신라의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 형태의 교육 봉사로, △자격증 취득 △취업 △대학 진학률 향상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nrd812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