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본격적인 물놀이를 맞아 목포해경이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해양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해경 범국민 구명조끼입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목포해경] |
목포해양경찰서는 무안연꽃축제 기간 중 국민에게 바다의 생명 벨트인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다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경은 전남 무안군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구명조끼 입기, 물놀이 안전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요령, 연안안전사고 예방수칙, 해양경찰 포토존을 운영하여 기념사진을 증정했다.
특히 20초 이내 구명조끼 착용 시연을 통해 안전의식을 확산시키며 조끼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함으로서 국민들로부터 관심과 큰 호응을 받았다.
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은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서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운동을 펼쳐나가겠다”면서, “바다에서는 스스로 구명조끼 입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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