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피서지의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삼척시와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삼척·맹방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5개소에서 가두캠페인 및 홍보물을 배부한다.
해양수산부 전국 으뜸해수욕장으로 선정된 삼척해수욕장.[사진=삼척시청] |
이에 시는 26일 삼척․맹방 해수욕장, 8월 1일 용화․장호 해수욕장 및 임원항에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여름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한 서비스, 물가안정 동참 요청을 비롯해 가격표시 및 원산지 표시 실천과 부정경쟁 방지 등 공정한 상거래 질서도 홍보한다.
또 거리 캠페인 이후에는 개인서비스업소를 순회·방문해 홍보활동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부당한 상거래 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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