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25일 충북은 북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장마전선에 동반된 강한 비 구름대가 동북진하면서 제천, 단양 등 북부를 중심으로 호오특보가 발효돼 30mm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번 장맛비는 28일까지 이어지며, 동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미가 예상된다. 28일까지 예상강수량은 100~250㎜다.
이날 오전 6시 현대 누적 강수량(단위 mm)은 청천(괴산) 54.5, 증평 48.0, 오창가곡(청주) 38.9, 보은 24.5, 괴산 16.5, 청주 15.4, 영동 14.5, 진천 13.5, 음성 9.5, 옥천 8.5, 추풍령 5.6, 충주 2.1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장맛비로 산사태와 축대 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피해가 우려된다"며 "계곡이나 하천물이 범람할 수 있어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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