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北 신형 잠수함에 SLBM 탑재 가능? 국방부 “동향 예의 주시”

기사입력 : 2019년07월23일 12:06

최종수정 : 2019년07월23일 12: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23일 정례브리핑서 밝혀
일각서 “北 잠수함, 기존 잠수함보다 크기도 2배” 분석 제기
국방부 “동향 주시” 이외에 말 아껴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북한이 새로 공개한 잠수함에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탑재도 가능하다는 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는 23일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다만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leehs@newspim.com

앞서 이날 오전 북한 노동당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건조한 잠수함을 사찰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잠수함을 돌아보면서 함의 작전 전술적 제원과 무기 전투체계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곧 동해 작전수역에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매체는 “작전배치를 앞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즉 북한이 새로 건조한 잠수함의 동해 작전수역 배치가 임박했다는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북한은 잠수함의 제원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공개된 사진의 선체 규모 등을 고려했을 때 북한의 기존 주력 로미오급(1800톤) 잠수함보다 두 배 정도 큰 크기이고, 북한이 현재 만들고 있는 SLBM ‘북극성 3형’ 3발가량을 탑재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건조한 잠수함을 사찰했다고 북한 관영매체가 23일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이에 대해 최 대변인은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최 대변인은 이어 ‘오늘 공개된 잠수함이 우리 안보에 좀 위협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평가하느냐’는 질문에도 “전반적인 평가에 대해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것으로 갈음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