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페스티벌 연기...다슬기축제는 21일 하루만
[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중임에 따라 당초 20일로 예정된 임실치즈테마크 아쿠아페스티벌과 다슬기 축제를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태풍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강한 비와 바람이 예상된다는 기상대 예보에 따라 관광객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이들 축제를 미루기로 긴급 결정했다.
지난해 열린 임실군 아쿠아페스티벌 모습[사진=임실군청] |
이에 따라 20~21일로 예정된 섬진강 다슬기축제는 21일 하루만 개최키로 하고, 아쿠아페스티벌 물놀이장도 기후상황을 지켜보며 개장을 연기하기로 했다.
군은 21일에도 태풍 여파로 기상상황이 악화될 경우 축제 취소나 연기 문제 등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임실군은 태풍 등에 대비해 재난 관련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