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이선두 군수가 18일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대비해 재해취약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선두 의령군수(왼쪽 두 번째)가 18일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을 앞두고 취약시설물을 찾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의령군청] 2019.7.18. |
이번 태풍은 한반도 남부지방에 걸쳐있는 장마전선과 만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월현배수장 및 배수문, 대규모 건설현장 등을 방문한 이선두 의령군수는 하상 내 유수소통 지장물 방치여부, 배수펌프장 및 배수문 가동여부, 대규모 건설현장을 점검했다.
제5호 태풍 '다나스가 19일 오후부터 한반도에 상륙해 경남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배수장 및 배수문의 전동기와 펌프 작동상태, 배전반 등 전기시설 상태와 유수지 정비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이 군수는 "주말까지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어 피해가 우려되므로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의령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한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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