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中, 무역전쟁 속 보유 미국채 또 축소…日 보유 규모는 급증

기사입력 : 2019년07월17일 07:11

최종수정 : 2019년07월17일 07: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이 보유 미국채 규모를 더 축소했다.

달러화 [출처=블룸버그]

16일(현지시각) 미 재무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1조1100억달러로 4월보다 28억달러가 감소했다. 이는 3개월 연속 감소 기록으로, 보유액은 지난 2017년 5월 이후 최소 규모다.

지난 5월 일본의 미국채 보유 금액은1조1000억달러로 직전월보다 370억달러가 확대되며 2013년 이후 최대 월간 증가 폭을 보였다.

미국채 보유 1위 국가는 여전히 중국이나, 2위인 일본과의 격차는 92억달러로, 2년 전 일본이 세계 최대 미국채 보유국 지위를 중국에 내준 뒤 최소 수준으로 줄었다.

한편 외국인의 미국채 보유 규모는 6조5400억달러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전 최대 기록은 3월의 6조4700억달러였다.

미국과 중국은 무역 합의를 재개하기로 했지만,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 타결까지 갈 길이 멀다며 추가 관세를 경고하는 등 긴장은 지속되는 모습이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