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함께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 운영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서울시와 함께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하반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청년 구직자의 일자리 안정을 위해 직무교육과 인턴십을 통한 안정적인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협회는 지난 3월 수도권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인력 수요 및 채용 계획, 해당 직무분야를 사전 수요조사 실시했다. 그 중 기업의 수요가 가장 높았던 'SNS 마케터 양성 과정'과 '클라우드 과정'을 개설한다.
교육 개설 전에는 사전 수요조사에 참여한 기업과 과정 참여자간 사전면접 등을 통해 매칭해 교육수료 후 해당기업으로 인턴채용을 연계하는 방법으로 사업 효율성 및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2개월간의 직무교육은 전액 지원되며 각 과정은 실무교육 뿐만 아니라 취업컨설팅·포트폴리오 제작 등 취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교육생 중 평가과정을 거쳐 총 40명을 선발해 우수 기업에서의 인턴 기회를 제공하며, 인턴참여자에게는 3개월동안 월 최대 215만원의 급여도 지원된다. 주 5일 근무·월차·4대보험 가입 등의 근로조건을 보장받을 뿐만 아니라 이후 정규직 전환을 전제로 채용이 연계된다.
본 사업은 만 18세부터 만 39세 이하 서울시 청년이면 참여 가능하다. 단, 기취업자·뉴딜일자리 참여 경력 23개월 이상자·재학생(휴학생 포함, 단 졸업예정자는 가능)은 참여가 불가하다.
[사진=이노비즈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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