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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원외 당협위원장 만나 “공정 공천으로 총선 압승” 공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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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원외당협위원장 워크숍…“한몸‧한마음이 중요”
정용기 “노동개혁‧탈원전비리규명 등 3개 특위 신설”
정양석 “정경두 해임건의안 투표 이뤄지도록 할 것”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2일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공정한 공천을 하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폭정을 막기 위한 대안을 내는 정당이 되도록 이달 내 초안을 공개해, 당협위원장들이 지지를 호소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당 원외당협위원장 워크숍에서 “공정한 공천,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공천으로 21대 총선에서 반드시 압승하겠다”며 “한몸, 한마음으로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2일 오전 9시4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원외당협위원장 워크숍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7.12 q2kim@newspim.com

황 대표는 “내년 총선은 한국당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총선”이라며 “경제학자를 공천에서 우대한다는 말이 아니다. 지역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모습이 바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지키는 모습”이라고 했다.

황 대표는 이어 “한국당을 위해서 하나가 되고 단합해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맞서 싸우는 모습이 필요하다”며 “한몸,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면 그것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아울러 “역량 있는 정당이 되도록 당에서 많은 대안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거의 매일 아침 5개 분과가 회의를 하고 있다. 이달 중후반 경이면 초안이 나올 것이다. 이를 국민께 잘 알려서 역량 있는 정당으로서 국민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대표는 또 “한국당이 이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야 한다. 대한민국을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압승하고 또 정권을 가져와야 한다”고 목소릴 높였다.

황 대표는 그러면서 “지난 민생투쟁 과정을 통해 느낀 것은 답은 역시 현장에 있다는 것”이라며 “민생투쟁 최일선에 계신 당협위원장이 승리의 투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 저항운동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3개 특별위원회를 신설했다”며 △노동개혁특위를 통해 노동시장의 유연성 없이 경제를 결코 살릴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생명안전뉴딜특위로 국민 생활과 안전을 위협하는 기초인프라 개선 △탈원전저지 및 비리진상규명특위를 통해 탈원전 정책 이면에 눈덩이처럼 쌓인 신재생 사업 비리 규명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 정책위의장은 아울러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빚내서’, ‘닥치고’ ‘총선용’ 3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며 곳곳에 현금살포성 총선 예산을 숨겨뒀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는 19일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데도 더불어민주당이 다음주 의사일정을 합의하지 않고 있다”며 “마지막 본회의 없이 이번 회기를 끝낼 수도 있다는 강한 입장으로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한 투표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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