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직후 김문기 의원(동래구3)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에 구경민 의원(기장군2)과 최도석 의원(서구2)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문기 의원 |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279회 임시회에서 13명의 위원으로 구성․선임되어 내년 6월 30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예산 및 결산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김문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되, 소모성 예산 및 행사성 사업 등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삭감하겠다"면서 "사업비 하나하나를 다시 점검하고 집행상황을 분석해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예결특위는 하반기 운영일정 계획에 따라 본예산 심사 전에 시와 교육청의 재정분야 업무보고를 받고, 대규모 주요 투자사업장에 대한 사전점검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예결위 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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