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도시개발공사에서 관리하는 맑은물순환센터 등 26개 하수시설들이 2019년 공공하수도시설 관리대행 성과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우수'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전경 [사진=김해시도시개발공사]2019.7.9. |
공공하수도시설 관리대행 성과평가위는 하수도법 시행령에 따라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 6명의 외부 평가위원이 공사에서 관리하는 마을하수도를 포함한 26개 시설을 대상으로 심의한다.
평가는 대행업체, 하수처리시설, 하수찌꺼기와 재이용, 서비스의 질 개선 4개 분야 전년도 실적에 대해 실시하며 맑은물순환센터는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처리수질 유지와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년도 보다 평가 점수가 상향됐다.
조돈화 사장은 "현재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수질 오염 최소화를 위해 낙동강 총량오염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만강과 서낙동강 수역의 수질 보호와 처리장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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