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트럼프 방한] 오늘 7시 오산공군기지 통해 입국…곧바로 靑 친교만찬

기사입력 : 2019년06월29일 15:48

최종수정 : 2019년06월29일 16:38

딸 이방카·사위 쿠슈너도 함께 방한
30일 오전 10시 경제인 만남·11시 정상회담
업무오찬 후 1시 공동기자회견...DMZ 이동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후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일본 오사카를 떠나 오후 7시 쯤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입국 후 곧바로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찬을 위해 청와대로 향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0분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만나 사전 환담을 나누고, 곧이어 오후 7시 45분 같은 장소에서 친교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청와대에서 만찬을 한 이후에는 서울 남산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 묵을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11월 첫 방문때도 이곳에서 묵었다. 이튿날인 30일 오전 10시 예정된 국내 경제인과의 대화도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40분간 진행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이방카 보좌관의 남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과 함께 한국을 찾는다. 이방카 보좌관은 지난 트럼프 대통령 방한에는 동행하지 않았다.

한미정상회담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열린다. 청와대는 오전 11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단독회담 뒤 오전 11시 55분 업무오찬을 겸한 확대회담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오후 1시에는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기자회견은 방송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공동 기자회견 후에는 양 정상이 각각 이동해 비무장지대(DMZ)를 찾는다. 당초 DMZ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 메세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DMZ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면 좋겠다는 뜻을 전하고 북측이 이에 긍정적으로 화답하면서 남북미 정상이 만나는 대형이벤트가 될 공산이 커졌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