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디즈니 영화 '알라딘'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면서 800만 고지에 다가섰다.
2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전날까지 전국 누적관객 736만2407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알라딘'은 디즈니가 1992년 개봉한 동명 애니메이션의 실사판이다. 최첨단 CG로 생생하게 되살아난 매력만점 캐릭터들과 세계인이 사랑하는 OST, 한층 촘촘해진 이야기가 호평 받고 있다.
2위는 26일 개봉한 키아누 리브스의 액션 시리즈 '존 윅3:파라벨룸'이 차지했다. 청불 핸디캡에도 '토이스토리4'를 누르고 2위에 안착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28만5496명이다. '존 윅' 시리즈 최신작인 이 영화는 전설의 킬러 존 윅의 목에 현상금 1400만달러가 걸린 전작의 마지막 장면에서 이어진다.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닌 콘티넨탈 호텔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최정상급 킬러들의 다양한 액션이 볼거리다.
박스오피스 3위에는 디즈니의 '토이스토리4'가 랭크됐다. 1편부터 함께 한 친근한 주인공들과 확 달라진 캐릭터, 그리고 새로운 얼굴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토이스토리' 특유의 메시지도 담고 있는 이 영화는 지금까지 154만7907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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